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22 10:49

6월 18~19일 강릉올림픽파크아이스아레나, 레전드 가수 대거 출연
청소년 올림픽 붐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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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앰블럼

[강원 =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를 내달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릉올림픽파크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올림피이 600여일 남은 시점에서 국민뿐만 아니라 도민들조차 관심이 저조해 올림픽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릉, 동해, 삼척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관람권으로 교환해 주는 컨셉으로 기획했다.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에는 청소년올림픽 붐업을 위해 락,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가 대거 출현할 예정이다.

6월 18일 오수 7시부터는 YB, 김범수, 거미, 제시, 코요테 등 그리고 19일 오후 3시부터 송가인, 박현빈, 국카스텐, 박정현, 위아이 등이 출연해 청소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청소년올림픽 홍보관, 2018평창올림픽 홍보관, 강원도 관광 홍보관 등 홍보체험부스도 마련해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콘서트 관람은 인터파크 사전예매(23일 오픈 예정)로 1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콘서트 관람 시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또 19일부터 6월 19일 기간 중 강릉·동해·삼척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 영수증을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거나 현장에서 영수증을 확인 받으면 입장 가능하다.

김종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의 영수증을 티켓으로 활용한 신개념 영수증 콘서트로 청소년올림픽 붐업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접 이어져 그 효과를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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