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19일 강릉올림픽파크아이스아레나, 레전드 가수 대거 출연
청소년 올림픽 붐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앰블럼 |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올림피이 600여일 남은 시점에서 국민뿐만 아니라 도민들조차 관심이 저조해 올림픽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릉, 동해, 삼척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관람권으로 교환해 주는 컨셉으로 기획했다.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에는 청소년올림픽 붐업을 위해 락,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가 대거 출현할 예정이다.
6월 18일 오수 7시부터는 YB, 김범수, 거미, 제시, 코요테 등 그리고 19일 오후 3시부터 송가인, 박현빈, 국카스텐, 박정현, 위아이 등이 출연해 청소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청소년올림픽 홍보관, 2018평창올림픽 홍보관, 강원도 관광 홍보관 등 홍보체험부스도 마련해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콘서트 관람은 인터파크 사전예매(23일 오픈 예정)로 1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콘서트 관람 시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또 19일부터 6월 19일 기간 중 강릉·동해·삼척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 영수증을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거나 현장에서 영수증을 확인 받으면 입장 가능하다.
김종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의 영수증을 티켓으로 활용한 신개념 영수증 콘서트로 청소년올림픽 붐업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접 이어져 그 효과를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