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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
이사회 산하의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보고를 통해 헌장의 내용을 확정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기업지배 구조헌장은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지배구조에 관한 규정과 책임 사항 등을 명시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헌장을 통해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사항을 규정했다.
또 각각의 권리와 책임, 기능과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을 정의했다. 구체적으로 주주 이익 증진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담았다. 감사위원회 구성 체계, 직원, 고객, 주주등의 권리 보호와공시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의 동반성장과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해당 헌장을 제정했다"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5월 전선업계 최초로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리포트 발간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써왔다. 또 중장기 환경 전략 ‘그린 2030’을 수립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를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claudia@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