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재산 보호, 교통 불편 해소…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진도군청. |
군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7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32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전통시장-영락교회 △의신면 국도-면사무소 △군강공원-노인복지관 △읍파출소-옥주빌라 △(구)문화원-향교 △사정리·북상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지적측량, 토지보상 협의, 지장물 철거, 가로등과 상·하수도 관로 설치 등 분야별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연말까지 △조금사거리~오리정 삼거리(1.54km)구간 △철마광장~아리랑 사거리(850m)구간 △쌍정~남동(847m)구간 등의 개통을 완료했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거지 내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도로 기능을 제공해 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도읍 소재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3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교통 불편 해소,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c830799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