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ZEP’, 누적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10 15:09
메타버스 플랫폼 ‘ZEP’, 누적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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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ZEP이 누적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게임사 슈퍼캣이 네이버제트와 합작으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이 정식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ZEP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 ‘ZEP’이 운영하는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베타 버전을 공개했으며, 올해 3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

회사에 따르면 ZEP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넘었고, 스페이스(ZEP 내 메타버스 공간) 참여 수 1100만 회를 돌파했다. 사용자들의 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스’는 약 11만 개가 생성되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4만 명에 달한다

김상엽 ZEP 팀 리더는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를 기치로 모든 팀원이 함께 달려온 결과 단기간에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었던 경험을 ZEP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느낄 수 있게 혁신시켜 현실보다 나은 경험을 줄 수 있게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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