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부활동 촉진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3 17:38
토스

▲23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3일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MZ세대의 기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핀테크사와 NGO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추진하는 사업 분야·서비스 협력 △각 기관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과 상호 지원 등을 진행한다.

토스는 머니알림, 브랜드 캐시백 등 MZ세대 이용 빈도가 높은 ‘혜택’ 서비스 영역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재단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아동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보다 쉽고 편리한 정기 기부 활성화를 위해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가 재단 홈페이지 등에 연동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토스 유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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