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또저점' 면했다…네이버·카카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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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28p(2.26%) 오른 2366.60에 마쳐 3거래일 만에 올랐다.

앞서 지수는 지난 이틀 연속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2300선을 위협받았다.

그러나 이날은 전장보다 12.79p(0.55%) 높은 2327.11로 개장했다. 이후에도 상승 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는 2373.48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4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49억원, 외국인은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이번 주 들어 가장 적었다.

주가는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관 중심 저가 매수세,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이끈 위험 선호 강화 등이 맞물린 영향을 받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하원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하반기 경제 성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날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진정됐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내린 1298.2원에 마쳐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74%)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등이 큰 폭 올랐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네이버(5.77%), 카카오(6.56%), 삼성SDI(3.19%), 카카오뱅크(3.11%), 크래프톤(3.40%), 엔씨소프트(3.94%) 등 성장주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100위권에서 하락 마감한 종목은 LG화학(-1.45%), SK이노베이션(-0.50%), 삼성생명(-1.08%), 고려아연(-0.20%), 롯데지주(-0.95%) 등 5개에 그쳤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6.97%), 건설(4.93%), 서비스(4.28%), 종이·목재(4.25%), 전기가스(4.24%), 섬유·의복(3.94%)를 비롯해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2p(5.03%) 급등한 750.30에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p(0.71%) 오른 719.47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전날 급락분(-4.36%)을 만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5억원, 138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 하루 순매수 금액은 지난 3월 31일 8035억원 이후 약 3개월 만 최대였다.

반면 개인은 5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5.56%),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HLB(5.66%), 펄어비스(6.73%), 셀트리온제약(6.79%) 등 대부분 종목이 급등했다.

코스닥 시총 100위 안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2.09%), 현대사료(-9.50%), 고영(-1.09%), KG ETS(-6.40%), 원준(-2.83%) 5개 종목만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8조3917억원, 6조1818억원 수준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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