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자인의결권부 전환우선주 투자금 700억 납입 완료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 경영 합류, 세포유전자 치료제 집중
|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
메디포스트는 지난 3월 발표한 총 1400억원 투자의 2차 투자인의결권부 전환우선주(CPS) 투자금 700억원이 최종 납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는 기존 창업자 양윤선 대표이사에서 명목상 스카이메디유한회사로 변경되나 실질적으로는 50대 50의 지분 비중의 컨소시엄으로 공동투자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 에쿼티파트너스’가 됐다.
이번 1400억원 투자 완료로 스카이레이크의 특수목적회사인 스카이메디유한회사는 메디포스트의 지분 10.35%를 확보했다.
크레센도 역시 특수목적회사 등을 통해 지분 10.35%를 갖게 되면서 최대주주로서 메디포스트의 공동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2차 투자인의결권부 전환우선주 700억원 납입의 조건이었던 캐나다 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인 옴니아바이오 인수도 결정됨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신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줄기세포치료제의 북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 4월 이후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가 보유하고 있는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두 회사의 합산지분율은 32.7%로 증가한다. 메디포스트는 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하는 이사진에 대한 최종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카이레이크 관계자는 "메디포스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경영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올해 메디포스트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투자경험과 성공사례를 갖고 있어 메디포스트의 기업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