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플랫폼본부장에 모빌리티 전문가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8 17:17

강희수 전 빔모빌리티 한국지사 대표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강희수 빔모빌리티 전 한국지사장을 플랫폼 사업 총괄 임원(플랫폼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글로벌 전동 킥보드 업체인 빔 모빌리티에서 2020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기존에는 삼성, 두산, 아마존, 쿠팡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IT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요기요가 이를 활용한 배송 배송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기요는 지난해 GS리테일 투자를 받은 이후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요기요는 내달 중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우리동네딜리버리’와 자사 배달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한 신규 플랫폼 ‘우리동네GS’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 관계자는 "강희수 본부장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인재로 이커머스와 플랫폼 등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아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요기요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로컬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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