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리터러시·뮤직비디오 제작·콘텐츠 제작 등
참여자 모집...오는 12일까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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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하는 메타버스 교육 홍보 팜플렛 |
4일 센터에 따르면 메타버스 개념 확산에 따른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디어센터 사업 운영은 원주시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메타버스,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고’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은 리터러시와 콘텐츠 제작, 영화 상영회 등 교육프로그램 3종, 상영회 1종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리터러시’ 교육은 학부모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총 2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기준과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에 대해 교육한다.
‘메타버스 만렙’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로‘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총 2기수(저학년, 고학년)로 기수별 8명씩 1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모두공간(평원로 22)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 만렙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영상 제작 경험을 통해 소비자가 아닌 콘텐츠 제작자로서 메타버스를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이론부터 가상세계 속에서 자신을 대신할 ‘아바타 만들기’, 메타버스 세계에서 유용한 촬영 방법과 편집 등을 배우게 된다.
또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VR로 기록하는 우리 동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를 주제로 360도 카메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법을 진행한다.
360도 영상 촬영 교육 및 실습을 통해 동네의 모습을 담은 VR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레이하는 장비로 주로 사용하는 인스타 360 카메라와 오큘러스 퀘스트를 활용해 실습 및 제작한다. 평소 VR 콘텐츠에 관심 있었던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메타버스가 낯선 어른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원주시민이 최신 미디어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어렵지 않고 가깝게 느끼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