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부·한전·생산성본부와 뿌리업종 지원 '어벤저스' 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04 18:01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비 100% 지원…전기 과사용 시설 교체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력,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6대 뿌리업종 혁신 어벤저스’를 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3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유형은 유형1(기초, 5000만원)과 유형2(소기업, 2000만원)로 나눠지며, 참여기업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 100%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상생형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는 정부의 공공구매 중기간 경쟁제품신인도 평가 가점, 연구개발(R&D) 및 정책자금 가점 부여·우대, 중기중앙회 손해공제·PL 단체보험, 수출상담회 등 우대,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및 홈앤쇼핑 등 참여 가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와 한전은 오는 15일까지 뿌리기업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협동조합 공동시설 교체지원’ 사업과 경영지원을 위한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사업 신청도 받는다.

협동조합 공동시설 교체지원 사업은 뿌리 관련 조합이 보유하고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변전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에 설치된 노후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시 비용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사업은 뿌리기업·협동조합이 내일채움공제 납입시 기업부담금의 절반을 한전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한전과 상생 사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대표업종인 뿌리기업의 에너지 소비 체질을 개선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