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해운대구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모습. 사진=해운대구의회. |
심윤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책임감으로 어깨가 매우 무겁다"라며 "여당·야당 반복의 정치자치가 아닌 합의 도출을 통한 지방자치의 의장으로서 최고의 정치를 위한 ‘정직’과 ‘정도’를 늘 마음에 새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백철 부의장은 "성원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1126명 직원과 20명 의원의 의정활동으로 40만 해운대구민을 위한 오늘보다 더 나은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윤정 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제9대 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오는 8일 기획관광행정위원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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