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친환경 포장재 영역 넓힌다

20억 규모 패키징 스타트업 ㈜리우 투자자에 참여

▲한솔제지 공장 모습. 사진=한솔제지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한솔제지가 기술 스타트업과 손잡고 친환경 포장재 사업을 강화한다.

한솔제지는 7일 포장재 전문 스타트업 ㈜리우에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하는 전략적 투자자(SI)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리우 SI에는 한솔제지를 포함해 전문투자사 슈미트, 중소기업은행, 전남창조경제센터 등이 공동참여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리우는 플랫폼 기반 패키징 중개 서비스 ‘포장포스’와 프랜차이즈 패키징 온라인 자재몰 ‘포장보스’ 등을 운영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로 한솔제지는 리우의 패키징 기술력과 다양한 자재 유통망 사업과 협업해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