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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산탄총에 맞아 쓰러진 가운데 용의자가 현장에서 제압됐다(사진=AP/연합) |
민영방송 TBS는 8일 경찰이 총격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라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에 불만이 있어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경찰에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와중에 용의자가 사용한 총이 산탄총이 아니라 총이 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기어로이드 레이디는 "(총이) 손수 제작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작년 일본 이바라키에서 한 남성은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NHK도 소식통을 인용해 범행에 사용된 총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