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 및 개청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0 08:36
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 및 개청식 개최

▲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 및 개청식 개최(제공-청송군의회)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 청사 준공 및 개청식이 지난 8일 신축 청송군의회 청사 전정에서 개최됐다.

1993년에 준공된 청송군청사는 행정수요 증가와 복지인력 확충 등으로 준공 당시보다 근무인력이 165% 이상 증가돼 청사 내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회의장,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군청사 내 3층에 위치한 군의회 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또한 군청사 주차장이 부족해 군청 방문인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청사내 근무자의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청송군의회 신청사는 총사업비 75억 원으로 토지 6203㎡, 건물 연면적 1645㎡,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사업을 추진해 2020년 11월 착공, 2022년 7월 완공됐다.

군의회 신청사는 1층 임산부 휴게실, 주민편의시설, 북카페, 문서고 등 군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직원업무공간, 군의원 사무실, 3층은 청송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고, 외부에는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으로 청송군 및 청송군의회 방문인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도 향상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청송군의회와 함께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군의회 청사 건립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에서 2022년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가로부터 지방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는 등 청송군의회 신청사를 ‘빚 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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