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2 경북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4 14:55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및 농산물 홍보행사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및 농산물 홍보행사(제공-경북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2 경북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 생활개선회원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자 경북농업! 비상하라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ㆍ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화 시대를 준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여성이 주도하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과 우수 연합회에 도지사상 23명, 농촌진흥청장상 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우수 연합회 3개회, 우수 회원 3명에 표창도 수여했다.

또 지역농산물 전시·판매·시식회를 개최해 우수 농산제품을 홍보하고 친환경 수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천연염색제품 등을 판매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진희 도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더욱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미래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시절 새마을 운동에 앞장서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을 발휘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발족한 이래 현재 도내 303개회 1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조직체로 지난 64여년 동안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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