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립중앙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 및 업무교류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5 10:04

지식정보자원 공유 및 도서관분야 업무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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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원 한성대 총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14일 도서관분야 업무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성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7월 14일 오전 11시 한성대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지식정보자원의 공유 및 도서관분야 업무의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연구 협력 △데이터 활용 도서관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새로운 디지털 정보서비스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연구 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등 학술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성대학교와 국가 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고등교육 혁신과 국가 지식정보 서비스의 고도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지식정보의 생산과 유통의 중심인 대학도서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려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교육 및 지식정보 유통 등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VR·AR 및 메타버스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메타버스 기반 창의교육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술정보관은 서울지역 대학 최초로 메타버스 도서관(한성 북니버스)을 개관하였다. 또한 한성대에서는 도서관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및 분석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은경 부총장, 한혜련 대외협력처장, 이은희 학술정보관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 김수정 디지털정보기획과장, 김정은 기획총괄사무관 등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 포함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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