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현안 면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5 16:55
정종복 기장군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현안 면담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수직 인수 및 자문위원 18명은 15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시를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기장군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종료에 앞서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시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 과제를 보면, △시장·국회의원·군수 상설협의체 운영, △기장군 철도사업(정관선·기장선) 추진, △반송터널 및 연결 도로 건설, △대변~죽성간 해안도로 조기 건설, △개발제한구역 해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일광읍 구)한국유리부지 관련 협의, △정관 일반산업단지 우회도로 개설, △철도 연계 환승시스템 구축 및 시내버스 운송체계 개선,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추진, △기장읍성 사적공원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출범 이후 총 12차에 이르는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현장방문, 부서별 업무보고, 분과위원회별 회의 등을 거쳐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민선8기 주요 군정방침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이라는 비전으로 4대 분야 100대 군정과제를 선정하고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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