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개수 늘려 음향 개선…메리디안 기술에 인공지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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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했다. 본체 좌우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각 1개씩 탑재한 기존 제품보다 중앙에 1개를 추가해 소리가 더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소리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소리가 들리는 효과를 낸다.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신제품은 전작보다 서브우퍼 크기도 14% 키워 중저음을 강화했고 리어스피커 내에 탑재된 전면향 스피커도 2개 늘린 총 4개를 배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더욱 풍성한 소리를 들려준다. LG 사운드바 중 최다 채널(9.1.5)을 갖췄고 최대출력은 810와트(W)다.
LG전자는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부품 선정 등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논의하며 신제품을 완성했다. 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제공하는 음향 솔루션을 탑재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로 실내 구조를 분석해 소리를 보정하고 콘텐츠에 맞춰 음향 모드도 조절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 본체 골조와 외피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고 포장 박스와 완충재도 재생지로 만들었다.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스위스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 등 세계 유력기관에서 연달아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신제품은 채널과 출력에 따라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189만9000원에서 69만9000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압도적인 음질과 풍부한 입체음향을 갖춘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