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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강 변호사 페이스북 |
25일 연합뉴스가 김 대표 측을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 대표 변호를 맡아온 김소연 변호사는 최근 사임했다. 이후 새 법률대리인은 강 변호사가 선임됐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이준석 성상납 등 사건의 핵심 참고인 김성진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상납 의혹 사건에 따른 경찰조사 등에 자신이 김 대표 법률 대리인으로 여러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인 ‘건희사랑’ 회장으로 이 대표의 퇴진을 주장해왔다.
‘건희사랑’은 ‘건사랑’과 함께 대표적인 김 여사 팬카페로 꼽힌다. 강 변호사는 현재도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다.
경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 대표를 두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오는 28일에는 3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13년 대전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 폭로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이 대표는 최근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상태다.
hg3to8@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