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빛드림본부·삼척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 일자리 창출 힘 모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27 10:09

26일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업무협약

▲이기우 남부발전 삼척빛드림 본부장, 박상수 삼척시장,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장(왼쪽부터)이 26일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는 삼척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와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우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장과 박상수 삼척시장,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삼척시 원덕지역의 유휴시설을 거점으로 주민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돌봄, 정리수납, 집수리 등 마을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남부발전(주)은 사업 초기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한다. 삼척시는 시범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장소 연계, 참여자 모집 홍보를, 그리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사업 관리와 인건비 등 예산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우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사업 초기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지원으로 원덕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두 기관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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