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종합운동장·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28 10:51
정종복 기장군수, 종합운동장·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현장 방문

▲정종복 기장군수(왼쪽)가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27일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군민화합 공간을 마련하고, 일광유원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과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2만5331㎡ 규모로 △축구장(105m×68m), △육상트랙(400m), △관람석 4358석(본부석 560석, 일반석 2160석, 이동식 1638석), △주차장 153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618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 객실수 93실(2인실-10실, 4인실-35실, 8인실-48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8월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분석 용역을 실시하고,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일광유원지는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돼 있어 다양한 취미·문화·레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을 통해 기 조성된 체육시설 등과 연계해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대회개최와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광유원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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