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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 고양 등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작. |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이달 진행된 공공분양 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 등 5개 지구 공공분양 48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총 6만4470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2021년7월부터 7회에 걸쳐 총 4만가구를 공급했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지구가 8.1대 1, 남양주 왕숙2지구가 42.2대 1, 고양 창릉이 20.3대 1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양주 왕숙2 전용면적 84㎡는 16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화성 태안3지구는 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인 평택 고덕지구는 평균 5대 1로 마감됐다.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 지구는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3기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도 59㎡, 74㎡, 84㎡로 골고루 공급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택고덕 지구는 지역별 분석결과, 경기 75.3%, 전국 24.7%로 전국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화성태안3 지구는 수요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 점과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4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25.5%, 50대 13.5%, 20대 11.3%, 60대 이상 6.3% 등의 순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 여부 등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된 이번 7월 공공 사전청약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조금이나마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우수 입지 내 양질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w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