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인증심사 통과

국제적 표준규격 기반 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 노력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의 사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히며, 지난해 이어 인증을 유지해 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 내 부패 관련 시스템의 계획 수립, 실행, 유지, 개선과 관련하여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의 국제적 표준규격이다.

도시공사는 지난 2020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 취득 후 매년 실행기록을 통해 반부패 경영시스템의 성과 및 부패 대응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경영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뉴얼 등의 시스템 재정비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심사 실시를 성과로 인정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사후심사를 통과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사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이번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 심사 통과로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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