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임대주택 2만6000가구 입주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09 14:31

영구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행복주택 등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총 2만6454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행복주택 조감도

▲과천지식정보타운S-8 행복주택 조감도. 국토교통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국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이 공개됐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총 2만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으로 구분된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 등에 시세 60~80% 내외로 공급되는 주택이며 행복주택은 주로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 시세 60~80% 내외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입주자격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입주자격. 국토교통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48곳, 1만69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한 경기 동탄2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경기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돼 있다. 중앙광장 및 주차장 100% 지하화 설계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진주가좌 행복주택 조감도

▲진주가좌 행복주택 조감도. 국토교통부

비수도권에서는 총 53곳, 94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강원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충남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경남 진주가좌 행복주택(150가구)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내에 건설돼 대학생에게 시세 68% 수준으로 전량 공급된다. 학생들의 모임 활동을 위해 라운지,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풍부하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대료와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마이홈 전화상담실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이소영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 일정 안내가 공공임대주택 청약을 준비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향후에도 필요한 곳에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며 좋은 입지에 다양한 평형의 주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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