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신보, 청년일자리 플랫폼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10 18:02

'참 괜찮은 중소기업'과 '신보ON-Biz 잡클라우드' 연계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신보)과 함께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 간 일자리를 이어주는 두 기관의 플랫폼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 28일 신보와 체결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두 기관 간 일자리 플랫폼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4월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매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채용공고DB 공유 △일자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 중소기업과 청년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일자리 플랫폼 연계 시스템 구축은 두 기관이 별도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의 채용공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우수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채용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협력사업의 성과이다.

청년 구직자들은 중기중앙회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에서 정부·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신보ON-Biz 잡클라우드’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구직자 주소지 주변의 우수 중소기업을 쉽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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