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년 2월까지 도로 내 지하시설물 공동조사 완료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12 12:16
1.(사진)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용역 착수보고회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의왕=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지하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 내 지하시설물 공동조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터 공동 탐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의왕시와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군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 등 4개 사업 협약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용역사(쏘일테크엔니지어링)로부터 사업수행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에 따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 용역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탐사연장은 의왕시 관리도로 422km로 전 구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간이시추 및 내시경 촬영 후 공동 복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관리도로 탐사 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탐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 함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지하 공동을 탐사장비를 활용해 사전탐지하고 공동의 존재유무를 확인함으로써 도로함몰 발생방지를 위한 탐사분석 및 공동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you11@ekn.kr



2.(사진)사랑의헌혈(1)

▲의왕시 직원들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의왕시, 직원들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의왕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1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아름다운 나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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