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게임더하기 사업’ 협력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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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의 서비스 운영 및 관리를 맡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2022년 게임 더하기(GSP plus) 사업’의 3차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도모할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더하기 사업은 오픈마켓 형태의 플랫폼으로, 국내 중소게임개발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인프라, 현지화 부문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다. 게임사가 전용 플랫폼에서 필요한 지원 부문을 직접 검색, 비교한 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 거래를 할 수 있고, 지급 받은 포인트로 정산하는 방식이다. 라는 점에서 게임 개발사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반면 협력사는 국내 중소게임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협력사와 게임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협력사 3차 모집으로 선발된 기업들이 제공하게 될 서비스 POOL 상세 항목은 게임 컨설팅, 법률 컨설팅, VR/AR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분석 리포트, 교육 지원, 전문 인력 매칭(헤드 헌팅), 현지 업체 매칭/영업 지원 등의 컨설팅 부문, 게임 결제/빌링 지원, 게임 서버 구축/기술 지원, 클라이언트 기술/보안 지원, 솔루션 구매 지원, 게임 데이터 분석 툴 지원, 빅데이터/AI 등의 인프라 부문, 글로벌 마케팅(매체사), 글로벌마케팅(광고 대행) 등의 마케팅 부문, 번역/LQA, 운영(GM, CS, 모니터링), 테스트 지원(QA), 게임 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게임 더빙(외국어) 등의 게임 서비스 부문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3차 협력사 모집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전 자격 검증과 본 검증을 거쳐 29일 협약 설명회를 열고, 31일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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