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안주야 '혼술선풍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3 10:5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홈술·혼술 문화 반영

청정원 안주야(夜) 혼술선풍기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상 청정원 안주야의 굿즈 ‘혼술선풍기’. 사진=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의 굿즈 ‘혼술선풍기’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상은 올해 총 50여개국에서 32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혼술선풍기’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들고 있는 손 모양 거치대를 부착해 혼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굿즈(Goods)다. ‘안주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시대 홈술·혼술 문화를 반영했다.

이번 수상 외에도 혼술선풍기는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 부문 은상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에서 △PR부문 브론즈상을 받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대상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혼술선풍기’에 이어 지난 7월 새 굿즈 ‘펀치쉐킷’을 선보였다. 펀치쉐킷은 ‘흔들어라 후련하게, 후련한 맛도 안주야’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면 모임이 증가하며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시대상을 반영한 칵테일 셰이커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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