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6 11:41

커브드 OLED 패널 탑재…몰입감 극대화

[제품 이미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45GR95QE)

▲LG전자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처음으로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했다. 800R(반지름 800㎜ 원이 휜 정도)곡률인 4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14㎝)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게임 화면이 끊기지 않도록 0.1ms 응답속도와 240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영화 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하는 등 색 표현력을 높였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 Reflection)를 적용했다.

게임 특화 기능도 적용했다. △ 다크맵 모드(명암 조절 기능) △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능) △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하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신제품에 적용한 별도 스탠드를 활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 화면을 위아래로 각각 15도·2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 좌·우 방향으로 각각 최대 10도까지 회전하는 스위블 △ 최대 11cm 내 화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음향 성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통화 마이크가 부착된 4극(Pole) 이어폰 단자와 입체 음향 기술인 ‘DTS Headphone: X’를 탑재해 헤드셋을 연결하면 가상 7.1채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상대방과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새로운 LG 울트라기어 제품은 강력한 게이밍 성능은 물론 압도적인 화질까지 두루 갖췄다"며 "최고 수준인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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