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키니녀' 임그린, 이태원 간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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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그린 SNS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규 기자] '강남 비키니녀'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임그린 씨가 이태원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강남 오토바이 비키니 여성’으로 알려진 임그린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린이 약속 지키려고 이태원 라이딩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주황색 바지를 입고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뒷자리에 탑승한 임씨의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 '보스제이'로 알려진 남성은 주황색 바지를 입었으며 임 씨도 주황색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의 뒷자리에 탑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에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을 받는 등 환호 속에 거리를 천천히 주행했다. 

 

'강남 비키니 오토바이' 사건은 약 2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그린존과 유튜버 ‘BOSS J(보스제이)’가 비오는 날 강남역 일대를 오토바이 주행 한 사건이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두 사람에게 경범죄처벌법 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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