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체제 개편…윤홍근 회장은 이사회 의장 수행
윤회장 동생 윤경주 부회장, 지주사 제너시스 대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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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자(왼쪽) 제너시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승욱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BBQ |
제너시스BBQ는 29일 정 신임대표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에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을 선임했다.
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지난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그동안 역점을 두고 전개해왔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 ESG 경영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