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KCON 한류행사 연계 中企제품 수출추진계약 실적
![]() |
▲지난 19∼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2022 LA’의 행사 모습.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협력재단은 미국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CJ그룹 ‘KCON(케이콘) 2022 LA’ 행사와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상담·판촉전시회를 이달 19∼22일 나흘간 진행한 결과, 판매액 2억원과 계약추진액 472억원의 실적을 성공시켰다고 29일 밝혔다.
‘K-Collection with KCON 2022 L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출전시 행사에는 뷰티·패션·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48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미국 현지 벤더(협력업체)·바이어(수입업자)와 1 대 1 비즈니스 상담(B2B)을 진행했고, 케이콘 관람객을 대상으로 K-브랜드 홍보와 판매 활동도 펼쳤다.
협력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CJ ENM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케이콘 연계 중소기업 수출상담 판촉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총 17회에 걸쳐 743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총 249억원의 수출 집행을 일궈내는 등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KCON 2022 LA에서 한류 문화와 함께 우리의 우수한 중기 제품들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