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개막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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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 상무가 해당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든 국가에서 초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목표로 내세운 ‘폴더블 대중화’에도 보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 비중은 갤럭시 Z 플립4가 60% 정도로 더 높다. 색상은 갤럭시 Z 플립4는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이, 갤럭시 Z 폴드4는 ‘그레이 그린’과 ‘팬텀 블랙’이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전에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달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는 ‘원(One) UI 4.1.1’이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4는 ‘One UI Watch 4.5’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태스크바(Taskbar)’와 같이 개선된 ‘멀티테스킹’과 ‘플렉스캠 (FlexCam)’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