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대학서 ’디스플레이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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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제품 전시, 비전 특강, 채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채용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제품 전시, 비전 특강, 채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5t 트럭을 바퀴 달린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하고 QD-OLED를 비롯해 차세대 멀티 폴더블 제품인 △ 플렉스 S △ 플렉스 G △ 플렉스 게이밍 등 미래 기술을 전시한다.
또 개발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폴더블 OLED’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앞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성을 주제로 비전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전부터 많은 학생이 쇼케이스 트럭을 찾아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제품에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전국 25개 대학에서 기업 설명회와 채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O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미래 기술들을 선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재들이 있었다"며 "최근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