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입사원 대상 다양한 직무·심화교육…"전문인재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8 08:12

하반기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26일까지 17개 분야 원서접수
‘디지털전환 정예전문가 교육콘텐츠·자격시험 응시료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 CNS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LG CNS는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 학사·석사·박사 등 학력별로 차이가 있다.

학사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 클라우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 데이터 △ DX(디지털전환) 엔지니어 △ ERP(전사적 자원 관리) 등 5개 분야, 석·박사는 △데이터 △인공지능(AI) △ 정보기술(IT) 전문 컨설팅 사업 부문인 ‘엔트루컨설팅’ 등 3개 분야에서 뽑는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 달 중 필기전형과 실무면접을 치른다. 필기전형은 학사 지원자의 경우 LG 인·적성검사와 코딩 테스트, 석사는 인·적성검사와 과제분석 테스트(머신러닝·딥러닝 분석과제 등)를 거친다. 또 박사 지원자는 인성 검사만 받으면 된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선발할 신입사원들을 위해 ‘IT 커리어 스타트’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의 개별 직무와 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다.

아울러 LG CNS는 신입사원들이 ‘디지털전환(DX) 정예 전문가’로의 장기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투자한다. 입사 직후 집중교육 기간 이후에도 △ 기술, 어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4000여개 △ 클라우드, AI 등 자격시험 응시료 △ AI 심화 과정 프로그램 등의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LG CNS는 또 회사의 보상 구조를 직급이나 나이가 아닌 역량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DX 기술 역량을 기준으로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구성원을 레벨 1∼5로 평가하고 우수 성과자를 우대한다는 것이다. 레벨 4 이상의 구성원 중에서는 포텐셜 엑스퍼트, 엑스퍼트, 마이스터, 연구/전문위원 등 4단계의 전문가를 선발해 추가 수당도 지급한다.이 회사는 실제로 올해 초 1991년생 구성원을 최연소 팀장으로, 1993년생 구성원을 최연소 엑스퍼트로 발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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