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물류지원 특별대책 즉각 가동…'수출더하기'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9 11:18
코트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KOTRA(코트라)가 올해 하반기 현장에서 물류난으로 수출이 차질을 빚는 사례가 없도록 ‘수출더하기 물류 특별사업’과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 물류지원 특별대책을 즉각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더하기 물류 특별사업’은 수출기업이 납기를 안정적으로 맞추도록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골라 코트라 해외공동물류센터에 화물을 보관하고, 해외통관, 해외 내륙운송, 반품처리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게 특별사업의 주요 골자다.

코트라는 여기에 필요한 비용을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4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트라는 물류사와 협력해 78개국 121개 도시에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우리나라가 1억 달러 넘게 수출한 국가의 81%를 커버하는 규모다.

코트라는 "세계 각지에 안정적인 물류공급 기반을 다져 수출지역과 수출 규모를 늘리도록 하고자 해외공동물류센터를 2019년 41곳에서 올해 238곳으로 3년 만에 다섯 배 넘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 중국 창춘, 하얼빈, 가나 아크라에도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해 해외 물류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코트라는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지원도 확대해 수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은 2022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최대 1400만원 한도 내에서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특별대책안인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인이 시간을 쪼개 방문 상담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전국 각지의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컨설팅하는 서비스다. 늘어나는 수출물류비를 절감하도록 기업별로 물류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수출 품목과 수출지역, 운송수단에 맞게 물류비 절감 방안과 조건에 맞는 포워더 발굴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기업이 직면한 물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효율화를 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출 물류 플랫폼 T사와 함께 전국을 돌며 연말까지 100개사 넘게 컨설팅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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