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 기간 '횡성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운영자 모집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횡성군청 입구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한우축제 기간인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횡성 야시장을 운영할 판매대 운영자 6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문화예술 공연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방문객 유인책을 구상하고 있다.

횡성 야시장은 3일간 오후 4시~오후 9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판매대 운영 신청은 만18세 이상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장상인, 관내 대학생, 청년에게는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판매대를 무상 임대할 예정으로 판매에 필요한 가스, 조리도구, 재료 등은 운영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군민과 외지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횡성만의 특색있는 야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