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주한 아프리카 대사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요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6 14:16

에티오피아·탄자니아·수단·케냐·르완다·앙골라 등 6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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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이 26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사진 우측 끝)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주한 아프리카 6개국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행사를 열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회사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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