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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호주 시드니의 ‘선스튜디오 시드니(SUN STUDIOS SYDNEY)’에서 열린 이벤트 현장에서 삼성전자 호주법인 직원들이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선스튜디오 시드니’(SUN STUDIOS SYDNEY)에서 비스포크 냉장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현지 미디어와 거래처,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호주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도입되는 52번째 국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비스포크 냉장고를 중심으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제트까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과 패널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맥시멀리즘’과 ‘미니멀리즘’을 키워드로 각기 대비되는 공간을 만들었다.
△‘새틴 베이지’와 ‘코타 화이트’ 패널을 활용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한 공간 △‘새틴 스카이 블루’와 ‘클린 핑크’ㆍ’클린 네이비’ 패널을 활용해 화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느낌으로 꾸민 공간을 마련해 두 가지 대비되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 비스포크 제품 소개 외에도 삼성전자 호주법인 가전 담당 제레미 시니어(Jeremy Senior) 상무가 소개하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호주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브리엘린 터튼 (Briellyn Turton)의 진행 하에 전시 공간별로 컬러 과학, 맞춤형 집, 키친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워크샵도 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호주에 선보였다. 4월에는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까지 출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홈이 미주와 유럽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본격 확대되고 있다"며 "비스포크 냉장고 도입을 계기로 소비자 맞춤형 가전의 진수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