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성기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운전사 수상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과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12일 공단 본부에서 제3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시상식 후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 황성호 구미시설공단 운전자, 성기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운전자. 서선열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자와 문필봉 카비 사업개발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12일 공단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 소재 공단 본부에서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제2차 대회의 참가 대상 지역(경기강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카비의 AI 안전 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하고 2주간 안전 운전 주행 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유무 등 세 가지 지표를 평가받았다.
종합 평가 결과 △대상 성기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금상 황성호 구미시설공단 △은상 서선열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상 허경찬 제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이갑석 김해시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자가 선발됐다.
또 경제운전 부문 우수상에 김상민 전주시설관리공단 운전사, 이종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운전자가 선발됐다.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올해 두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13명의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가 선정됐다.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까스 배출량 감소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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