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13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3 06:59

부산 기장군 송정천 산책로 조성공사 6억원, 임기마을 저지대 침수해소 정비공사 1억원 등

정동만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13억 확보

▲정동만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개선 예산 6억원과 지역 재난 안전을 위한 예산 7억 등 특별교부금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13일 의원실에 따르면 정동만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송정천 산책로 조성공사 6억원, △임기마을 일원 저지대 침수해소 정비공사 1억원, △재난안전 CCTV 구축사업 2억원, △스쿨존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4억원 등 총 4개 사업 13억원이다.

이 가운데 ‘송전천 산책로 조성공사 사업’은 기장군 기장읍 내리 송정천 일원 오신마을과 내동마을 주변을 연결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밀착형 보행환경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기마을 일원 저지대 침수해소 정비사업’은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한 철마 임기천의 범람 피해를 대비하는 정비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1억원의 특별교부금으로 올해 연말까지 정비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 CCTV 구축사업’은 각종 범죄 예방과 재난에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6월까지 기장군 곳곳에 16개소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쿨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은 내년 3월까지 기장군 관내 스쿨존에 CCTV 1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향후 어린이 보행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만 의원은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재난 안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장군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