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가격대 보장 등 해외여행 수요 선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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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17일부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최저가 항공권의 퍼스트 클래스’라는 선전 문구를 내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 |
인터파크는 17일부터 유튜브등 온라인 채널에서 ‘최저가 항공권의 퍼스트 클래스’라는 캐치 프레이즈(선전 문구)를 내걸고 ‘인터파크 항공권이 제일 싸다’점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주요 인기 여행지들이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선제 대응하겠단 취지다.
현재 인터파크는 지난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구매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권을 발권한 뒤 타 업체에서 더 저렴한 상품 발견 시, 해당 이미지를 캡쳐해 7일 이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톡집사’를 통해 접수하면 인터파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I-Point)‘로 차액을 100%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출·귀국 항공사가 달라도 한 번에 검색해 구매 가능한 ‘믹스 왕복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도착지의 모든 항공 노선을 한 번에 결합해 선보여 일정과 가격, 소요시간, 항공사 등 여러 측면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왕복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 18곳의 사전 탑승 수속과 좌석 지정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통상 출발 당일 공항이나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앱(App)을 통해 별도 체크인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인터파크에서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전 탑승 수속 및 희망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 1만5000원 재구매 쿠폰, 해외항공 소아 운임 최대 35%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에도 항공권하면 인터파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