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회의추진단 최종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8 17:06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0월 19일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국제회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1차, 2차 보고회를 통해 추진해온 각 팀별 추진실적 및 최종계획을 보고하고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와 함께, 국제회의추진단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최종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회의추진단은 수준 높고 특화된 콘텐츠 구성으로 타 행사와는 차별화된 "안동형 국제회의"로 개최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출범했다.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2개 부서로 구성됐다.

4개반은 ▲운영총괄반 ▲운영지원반 ▲의전홍보반 ▲안전지원반이며, 10개팀은 △국제회의추진 TF팀 △인프라지원팀 △부대행사지원팀 △ 환경조성팀 △의전협력팀 △홍보전산팀 △교통정리팀 △시설정비팀 △안전관리팀 △코로나대책대응팀으로, 행정지원실 외 21개 부서가 협력한다.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전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000명이 참가해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시장단, 문화·관광 전문가, 대학생 및 청소년 약 7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원팀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 교육·문화·관광·마이스산업 등 국제행사의 기반이 되는 첫 국제회의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줄 것"과 "국내·외 시장단을 비롯해 행사 참가를 위해 안동을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아름다운 안동, 친절한 안동, 다시 가고 싶은 안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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