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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9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95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2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최근 외화예금은 뚜렷한 추세 없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755억6000만 달러)이 11억5000만 달러, 개인예금(139억4000만 달러)이 8000만 달러 늘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772억6000만 달러)이 23억6000만 달러 늘었고, 엔화(52억8000만 달러), 유로화(41억4000만 달러), 위안화(12억 달러)는 4억6000만 달러, 6억 달러, 6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화예금은 수출입결제 대금 예치와 현물환 매도 지연 등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9월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기업들이 달러를 보유한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증권사의 고객예탁금 감소와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으로 줄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