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 줍깅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0 22:10
포천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 줍깅 캠페인

▲포천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김승열 기자] 경기 포천시 여성농업인단체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지난 19일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포천천 주변 쓰레기 줍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구호를 외치고 포천천 살리기 EM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의 퇴적된 오염물질을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한다.

포천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 줍깅 캠페인

▲포천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포천시

천병순 회장은 "포천시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생활개선회는 지난 4월 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및 줍깅을 필두로 소흘읍, 영중면, 영북면, 선단동, 내촌면, 관인면, 군내면, 화현면, 가산면, 창수면, 이동면, 신북면 순으로 12개의 읍면동에서 릴레이 줍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anmintop@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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