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23일 전시회 대면 수출 상담·10월 18일까지 온라인 수출 상담 이어져
총 666건 상담상담액 8293만불계약추진2858만불 집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지난 22일과 23일 열린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현장 상담회 |
원주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전시회 대면 수출 상담과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수출 상담에서 총 666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상담액 8293만불, 계약추진액 2858만불로 집계돼 역대 최대성과를 보였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2006년부터 강원도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출입국 강화,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효과적 전시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과감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해 참가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에는 강원도 내 기업을 포함해 의료기기 제조기업 90개 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47개국 178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원주테크노밸리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항공권과 비자 등의 문제로 현장을 찾지 못한 우수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가 진행했다.
한편 원주테크노배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의료기기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인 독일 MEDICA와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싱가포르 Comoprof Asia 공동관에 참가한다.
김광수 원장은 "전시 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계약 체결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과 초청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