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경북 울진 ‘도화동산’ 산림 복원에 6억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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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경상북도 및 울진군과 맺은 ‘산림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손병복 경상북도 울진군 군수,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상북도 및 울진군과 산림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6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경상북도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당시 경상북도 울진군에서만 1만4140ha 규모 산림이 소실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조성했다. 이후 경상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울진군에 위치한 ‘도화동산’을 주요 복구 대상지로 선정하고 동산 내 약 6.6ha 규모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6억원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하루빨리 도화동산이 재건돼 경북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되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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