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북동쪽 진도 4.1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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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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