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디코딩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
▲ 서울과기대 뇌인공지능연구실은 27일 ‘ICCE-Asia 2022’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사진=서울과기대) |
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주관하는 ‘ICCE-Asia 2022(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umer Electronics Asia 2022)’는 소비자가전 분야의 기술 정보와 결과물을 교류하기 위해 산·학·연 연구자와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학술대회이다.
▲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왼쪽), 진창균 석사과정 (사진=서울과기대) |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인코더-디코더 기반의 딥러닝 구조를 제안하였으며, 뇌파 디코딩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 연구와 휴먼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뇌파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 구조 개발의 중간 결과물이다.
진창균 석사과정생은 "예상하지 못한 상이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 교수는 "지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뇌파 학습에 최적화된 딥러닝 구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되었으며,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