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페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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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운전면허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해 실물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 자격이나 성인 여부 등을 간편하게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은 이를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했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공항(국내선 탑승), 영화관, 편의점 등에서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신원 확인과 성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SK텔레콤과 협업해 현재 23개 혁신공유대학의 학생증을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삼성페이 앱의 ‘모바일 신분증’에서 ‘학생증 추가’를 선택하면 SK텔레콤 모바일지갑으로 자동 연결돼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혁신공유대학 학생증 서비스를 전국 주요 대학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신분 증명과 출입 확인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사용성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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